공연정보 상세보기
- 공 연 명 : 전주시립교향악단 문화가 있는 날 고전주의 음악시리즈 모차르트
- 공연일시 : 2023년 02월 22일(수) 19:30
- 공연장소 : 덕진예술회관
- 런닝타임 : 80분
- 티켓금액 : 무료공연
- 할인정보 :
- 주최 : 전주시
- 주관 : 전주시립교향악단
- 공연문의 : 063-274-8641
- 연령제한 :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지 휘 _ 성 기 선
2022년 1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9대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지휘자 성기선은 2016년 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강남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공연의 지휘와 해설을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하였고 고전부터 후기낭만주의를 거쳐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의 연주를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량 향상에도 힘썼다. 해외에서도 한국과의 수교를 기념하여 2019년 헝가리의 세게드 국립교향악단과 2017년 터키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2017-18년에 미국 아틀란틱 뮤직페스티발의 상주 지휘자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서울음대를 졸업 후 도미,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커티스 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이던 1984년,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휘하여 데뷔 연주를 가진 이래 New Jersey Symphony, Cincinnati Chamber Orchestra, Nova Filharmonia Portuguesa, Lisbon Metropolitan, Curtis Orchestra, New Amsterdam Symphony, Carlos Chavez Sinfonica, Silesian State Opera 등 외국의 여러 교향악단을 비롯해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2000년에는 Washington National Symphony를 지휘하여 케네디 센터에 데뷔하였고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 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동 오케스트라의 Apprentice Conductor로 발탁되어 활동하였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제 청년지휘자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참가하여 입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리스본의 네 곳의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순회 연주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그는 그러한 해외 연주활동의 결과로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교향악 축제에는 2005년 처음으로 초청되어 폐막공연에서 KBS 교향악을 지휘한 이후 2020년까지 8회에 걸쳐 코리안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니등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별히 2012년에는 당시 대학 오케스트라로서는 교향악축제 사상 최초로 초청받은 이화여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쳐보여 주목을 받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예술의전당 주최 『청소년음악회』 시리즈의 전임지휘자로 4년간의 공연을 담당하였다.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코넬대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기선 지휘자는 이번 전주시향 예술감독 취임을 계기로 전주시민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지방 문화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바이올린 _ 오 유 진
풍부한 표현력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오유진은 순수 국내파로서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바이올린 최초로 학·석·박사까지 이수하였다. Salzburg International Akademie Mozarteum에서 세계적 대가인 Igor Ozim에게 사사 및 연주하였다.
New York Soloist Ensemble Seoul Competition Winner, CTS전국청소년음악콩쿨 1위, 전국학생음악콩쿨 1위, 음악교육신문사콩쿨 1위, 음연 여름 음악 축제 콩쿨 1위, 전주국제음악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New York Soloist Ensemble과 협연(뉴욕데뷔), 뉴욕시청 New York City Comptroller, 젊은이의 음악제 등 다수 초청연주, 독일 Saarbrucken 음대 초청 유럽 투어 연주(악장역임), 한·일 친선교류회 대표 연주, 이화여대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악장 역임, 전주세계소리축제 기념 연주(한국소리문화전당), 이화오케스트라 전주시 초청 연주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예술적 감각에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독주회로는 일신홀 데뷔(매년 개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2017), 영산아트홀 독주회(23년 6월 예정) 등 전문연주자로서 매해 여러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혜정, 송재광, 성기선 교수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오유진은 선화예중 강사를 역임하였고 뷰티플마인드뮤직아카데미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program
E. Elgar / Serenade for Strings in E minor, Op. 20
엘가 / 현을 위한 세레나데
바이올린 _ 오 유 정
W. A. Mozart /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KV.219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장조, KV.219
I. Allegro Aperto
II. Adagio
III. Rondeau
W. A. Mozart / Symphony No. 39 in E-flat Major, K.543
모차르트 / 교향곡 39번 E-flat장조, K.543’
I. Adagio - Allegro
II. Andante con moto
III. Menuetto. Allegretto
IV. Allegro
전주 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스틀리 클래시컬 시리즈”의 첫 연주로 모차르트와 엘가의 음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하이든과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베토벤에서 만개하여 낭만주의 음악으로 이어졌던 고전주의 음악은 음악가나 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클래식음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적인 레퍼토리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출신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망주, 오유진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5번을 연주하고 그의 후기 교향곡의 걸작인 교향곡 39번, 그리고 엘가의 사랑스러운 작품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목이 뜻하는바와 같이 연주곡의 대부분을 고전주의 음악들로 구성하게 될 본 시리즈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