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소개
 - 제2016-263호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 제 50호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소리지존은 창작 콘텐츠 기획, 연출과 공연,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발전을 도모하며, 생활 속의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해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삶의 예술을 지향하는 전문예술단체이다.

■ 공연소개
신장개업 부배반(전주비빔밥) 이야기

무대는 비빔밥집이다.
온갖 인간 군상이 드나드는 비빔밥집에 3년간 음식 개발에 공을 들인 전주를 지키는 4명의 여성셰프들!

1. 白(백) - 프롤로그 
4명의 요리사들은 나름의 각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요리사들인데 자존심이 강해서 협업을 할 줄 모른다.  
손님들은 흔한 일반 전주비빔밥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이 4명의 요리사들은 각 분야에서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맡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 비빔밥이 바로 행복을 담은 비빔밥! 바로 ‘부배반’이였던 것이었다.

2. 赤(적) - 돼지고기 vs 소고기
자 이렇듯 전국에서 유명한 비빔밥집이 되기까지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도 많이 일어나는데, 그 첫 번째로 고명으로 돼지고기를 쓸것이냐 아님 소고기를 쓸것이냐 의견은 분분하고 자존심은 강해 한치의 양보도 없을즈음 전주 비빔밥 부배반을 배우고 싶다고 신입 셰프 소셰프가 들어오는데...

3. 靑(청) - 육식주의자 vs 채식주의자 
환경과 동물의 권리 보호에 대한 이유로 채식주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시대.
요리사들은 채식과 육식을 주제로 음식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4. 黑(흑) - 전주의 장맛 
개업식 준비로 분주하고, 식당 앞에서 밴드공연팀이 리허설 진행이 한창이다.
전주 비빔밥의 명가 부배반만의 특별한 장맛, 5명의 셰프가 손으로 정성과 시간을 들여 만든 장을 담는 과정....

5.黃(황) - 전주 비빔밥의 명가 부배반 
5명의 셰프들이 열정과 끈기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완성시킨 전주비빔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들. 음양오행(陰陽五行)에 근거를 두고 다섯 가지 맛~~단맛, 짠맛, 고소한 맛, 떫은맛, 매운맛과 다섯 가지 색~~청, 적, 황, 흑, 백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재료들로 인해 명실상부한 전주비빔밥의 명가 부배반이 탄생되었다.

6. 에필로그
부배반 식당은 우리들의 삶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이 부배반 식당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 찾아주신 관객들의 기억 속에서는 계속 재현될 것이기 때문이죠~~